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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est

작심3일 아니고 작심365일 미션 임파서블? (feat. 김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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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심 3일. 매년 새해가 되면 계획을 세우지만 정말 신기하게도 3일을 넘기기가 힘들다. 다이어리에 그럴듯한 계획을 세우고 해야 할 일들을 적고 며칠이 지나고 나면 새까맣게 잊고 만다.

처 맞아야지

올해는 계획한 일들을 꾸준히 해나가고 싶다는 마음으로 여러 정보들을 찾아보다 'MKTV'의 '새해 결심 이 순서대로 해 보세요'라는 영상을 보게 됐다.

https://www.youtube.com/watch?v=SoNltiVinFg&t=629s 

예전에 TV에서 자주 나와 이야기를 정말 맛깔 나게 했던 김미경 선생님이 운영하는 채널인데 구독자가 146만 명! 왜 지금까지 이런 채널을 몰랐을까? 앞으로 봐야 될 좋은 영상들이 너무나 많다.

이 영상의 김미경 선생님의 이야기를 요약하자면 새해가 되면 to-do list를 적고 실천하려 하지만 잘 안 되는 이유는 동기가 부족하기 때문이라는 거다.

동기에는 외적 동기와 내적 동기가 있는데 성인이 되면 외적 동기는 줄고 내적 동기가 주를 이루게 되는데 to do list는 아주 작은 속삭임과 같아서 아무 힘이 없다는 거다. 그래서 내적 동기를 시스템화해야 하는데 여기서 중요한 게 미션을 정하라는 거다. 인생의 철학과 가치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를 정하고, 이 미션을 이루기 위한 비전을 계획하고, 비전을 위한 목표를 정하고, 목표를 위해 세부적인 to-do list를 적는 걸로 4단계의 시스템을 만들라는 거다. to-do list가 안될 때는 목표가 동기부여를, 목표가 헷갈릴 때는 비전이 동기부여를 하게 되는 것이다.

나는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 것인가? 부끄럽지만 지금까지 내가 존재하는 이유나 가치에 대해 깊이 있게 생각해본 적이 없다. 금메달을 꿈꿔야 최소한 올림픽이라도 나가지 않겠는가? 이번 달 안으로 절~대로 불가능하다고 생각되는 완전 빅사이즈의 나만의 미션을 정해 보기로 한다. 

행님 언제 오시나요? 현기증난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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