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멀리 떠나기 전에 자바보자

'힘들지? 버스하고 여자는 떠나면 잡는 게 아니란다.'는 '봄날은 간다'에서의 가슴을 후벼 파는 대사 한마디.

다음에 오는 버스는 너무 늦을까요 할머니?

물론 메타버스가 그런 버스는 아니다. 하지만 우리가 메타버스에 탑승을 늦게 하면 할수록 뒤처질 수 있다.

반가움의 한국식 표현이다.

메타버스(metaverse)

가상이나 초월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세계, 우주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3차원에서 실제 생활과 법적으로 인정되는 활동(직업, 금융, 학습 등)이 연결된 가상세계를 말한다. 흔히 알고 있는 가상현실이나 증강현실의 상위 개념으로 현실을 디지털 기반의 가상세계로 확장시켜 가상의 공간에서 모든 활동을 할 수 있게 만드는 시스템이다.

Ready Player One

어렵고 멀게만 느껴지지만 우리는 벌써 메타버스 시대에 살고 있다. 코로나로 인해 회사에 출근하지 않고 집에서 일을 하는 재택근무, 학교에 등교해서 공부하는 대신 진행되는 온라인 수업 등 많은 분야에서 우리가 직접 몸을 움직여서 처리해야 하는 일들이 점점 메타버스로 전환되고 있는 것이다.

doge honey

포스팅하면서 배우는 중이라 제페토나 로블록스가 메타버스에 대표적인 플랫폼이라고 하는데 이번에 처음 알게 됐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이야기도 아니고 포스팅을 하면 할수록 공부할게 늘어난다. 버스는 그냥 보내고 택시를 타야 하나?

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