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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월의 보너스 연말정산 꼼꼼하게 준비하자 (feat. 중도퇴사자 연말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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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연말정산이 시작됐다. '올해부터는 근로자가 일일이 자료를 준비하지 않아도 국세청이 회사에 직접 자료를 전달하는 ‘간소화 자료 일괄 제공 서비스’가 실시된다.'라고 하는데 내가 다니는 회사에서는 서류를 제출하라고 하니 한 푼이라도 더 받으려면 철저하게 준비를 해보려 한다.

뱉지만 않으면 좋겠는데...

회사에서 요구하는 제출서류를 살펴보면

'소득, 세액 공제 간편 신청서', '부양가족 입증 서류', '2021년 근로소득원천징수 영수증 : 21년 중도 입사자', '홈택스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 자료', '그 외 서류 (ex. 기부금 영수증, 안경 구입 영수증, 교육비 영수증 등)'이 있다.

머리가 아파온다

'소득, 세액 공제 간편 신청서'는 회사 양식에 따라 작성하고, '부양가족 입증 서류'는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 증명서를 준비해야 하기 때문에 '정부 24' 사이트를 방문했다.

원활하다니 후딱 준비하자

주민등록표등본을 출력하고

가족관계 증명서를 준비하려고 정부 24에서 가족관계 등록원부를 클릭하니 법원 사이트로 연결되는데 여기서 출력하고

'2021년 근로소득원천징수 영수증 : 21년 중도 입사자'를 준비하러 홈택스에 들어갔는데 연말정산 간소화가 보여서 일단 클릭

공동 인증서로 로그인 유의사항을 읽어보고

중도입사자기 때문에 해당 월만 체크 한번에 내려받기를 한다.

해당월만 체크

이제 '2021년 근로소득원천징수 영수증 : 21년 중도 입사자'서류를 준비하려고 하니 연말정산 간소화에서는 안돼서 다시 홈택스 바로가기로 들어가서 MY홈택스를 클릭

연말정산 지급명세서 제출 내역에 들어가서 출력을 하려 했으나...

엥 2021년도는?

2021년도 근로소득 원천징수는 아직 보이지가 않는다. 전 회사에 요청을 해야 하는 건가? 하고 메일을 뒤져보니 11월 초에 전 회사에서 보내준 '근로소득원천징수 영수증'이 있었다. 이로서 올해 연말정산은 월요일에 제출만 하면 끝이다. 매년 하는 거지만 귀찮다.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란 말처럼 이제는 알아서 전산으로 자동으로 처리해줄 때도 되지 않았나? 라는 생각을 해본다.

돈 받는게 귀찮으면 죽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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